최근에 엄청난 이슈인 AOA 전 멤버인 민아의 폭로로 지민의 괴롭힘, 왕따설이 난리도 아니다. 어느 그룹이나 전성기가 있으면 쇠퇴기가 있기 마련이다. 예전만한 걸그룹은 아니라고 할지라도 엄청난 인기를 누렸던 그룹이었던 것은 인정. 짧은치마 이후로 연이은 히트로 인기가 많았던 것으로는 기억하는데 개인적으로는 초아, 설현, 지민 외에는 누가 있었지?라고 생각하는데 팬이 아닌 사람들은 다들 그리 기억하고 있으리라 생각한다.
FNC 엔터테인먼트 걸그룹
AOA의 연혁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Ace Of Angels의 약자라고 한다. 에이오에이 혹은 아오아로 불리기도 하고 포스팅을 하는 와중에도 자주 맴이라고 쓰고 있는데 이것 또한 별칭으로 사용되고 있나보다.
데뷔일 : 2012년 7월 30일
데뷔당시 멤버 : 설현, 혜정, 유나, 찬미, 유경, 초아, 민아, 지민 (8명)
FNC 소속답게? FT아일랜드, CNBLUE처럼 처음에는 밴드컨셉도 함께 가져갔다. 유경을 제외한 7인조 댄스그룹이 기본이라고 합니다.
댄스와 밴드 하이브리드로 활동하던 그들도 별다른 반응이 없고 '흔들려' 이후로는 완전히 섹시컨셉의 댄스로 노선을 바꾸고 2014년 1월 용감한형제와 함께한 5번째 싱글 '짧은치마'의 히트 이후로 단발머리, 사뿐사뿐, 심쿵해로 연달아 히트를 치게 된다. 그리고 마리텔의 초아, 언프리티 랩스타에 지민이 출연하고 설현이 CF 광고를 휩쓸며 AOA는 전성기를 누리게 된다.
물론 인기가 오르며 그대로 쭈욱가면 좋겠지만 지민과 설현의 역사인식에 대한 논란으로 수많은 안티를 만들어내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 컴백을 앞두고 있던 상황인지라 당시 나온 GOOD LUCK은 멜론 평점테러를 받았다고 한다. 이후로는 2017년 6월 초아가 탈퇴하고 6인조로 개편되었으며 2019년 5월 민아의 탈퇴로 현재? 5인조로 개편된 상태였다.
최근 논란이 불거진 최근 왕따사건에 있어서 전 멤버 민아의 폭로로 2020년 7월 논란의 중심이던 리더 지민은 AOA 탈퇴는 물론이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한다고 밝혔다. 현재 팬들은 지금까지 시간과 돈이 아까웠다며 등을 돌린 상황이다. 그리고 사태가 일단락되기보다는 남은 멤버들에게는 방관자라며 비난의 화살이 돌아가고 있다. 이게 뭐 좋은 일이라고 자세하게 남기고 싶지는 않다. 다른 뉴스나 블로그를 찾아보는게 좋으실 듯하다.
AOA의 팬이 아니다보니 설현, 초아, 지민 정도만 아는 정도였는데, 최근 사건으로 인해 그래도 노래는 좋았는데 생각하게 된다. 이번 사태는 파장이 너무나 크기 때문에 훗날 시간이 지난다고 해도 AOA의 재결합은 상상도 못할 일이 되었다. 아니 지금 당장 활동이나 할 수 있을까? 그냥 이렇게 해체의 수순을 밟지않을까 생각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