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야기/배우

서예지 데뷔가 그거였어? 2013년 감자별.

홍밥[HONGBOB] 2020. 8. 14. 14:19

최근에 종영한 tvN의 토일 드라마가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총 16부작으로 김수현의 군제대 후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받았던 작품. 그런데 드라마가 방영하면서 유튜브에 그와 관련된 클립들이 올라온다. 그리고 거기에서 나온 서예지가 연기한 고문영의 모습은 많은 사람들에게 강하게 다가왔고 그녀의 인기를 실감하게 되었다.

어디서 봤더라? 익숙한데..

서예지 1990년생으로 (만 30세)의 나이로 키는 169cm, 몸무게는 43kg이라고 한다. (실화냐?) 세상에 존재할 수 있는 체형인가. 싶지만 서예지의 사진들을 보면 길쭉하고 정말 마른 체형이구나는 것을 알 수 있다.

'사이코지만 괜찮아' 로 본격적인 배우로의 커리어를 쌓는 서예지는 어느 소속사이고 언제 데뷔했는지 알아보자. 

서예지는 김수현과 같은 골드메달리스트의 소속배우이다. 신생 기획사로 김수현, 서예지, 김새론이 소속되어있는 곳이라고 한다. 낮고 허스키한 보이스가 콤플렉스라고 하지만 현재는 그 목소리가 역할과 너무나 잘 맞아 다들 목소리 칭찬에 대한 댓글들도 많이 보인다.

 

 

그녀의 데뷔는 '감자별 2013QR3'

스페인에서 유학을 하던 그녀는 치과치료를 위해서 한국에 잠시 들어오게 되는데, 그때 배우 캐스팅을 제의받고 배우로써의 인생을 살아가게 된다. 그리고 사진에 보이는 현실남매 영상, 짤 등으로 유명한 고경표와 남매로 등장한 김병욱PD의 시트콤, 드라마 감자별로 데뷔하게 됩니다.

이게 데뷔작이었다고? 데뷔하게 된 계기만 나와있지 연기와 관련없던 사람이 얼마나 연습을 했던걸까..연기였던걸까, 그냥 진짜 싸운걸까 대단하다고 생각한다. 연기에 얼마나 많은 시간을 들였는지는 자세한건 모르겠다.

서예지가 출연한 작품들.

2013년 데뷔 이후로 드라마 야경꾼일지, 단막극(가봉, 세여자 가출소동), 라스트, 슈퍼대디 열, 무림학교, 화랑, 구해줘, 무법변호사에 출연했으며 영화는 사도[2015], 비밀, 봉이 김선달[2016], 다른길이 있다[2017], 기억을 만나다[2018], 암전[2019], 양자물리학[2019]에 출연했다고 합니다.

 

 

가장 최근 예능으로는 '아는 형님'에 나온 적이 있는데, 드라마 역할에서의 모습과는 너무 괴리가 있는 모습..연기 진짜 잘하나보다. 그리고 춤추는 거 보면 또 친근하게 보이기도 하고 데뷔 이후로 꾸준하게 활동하고 있었지만 이번 드라마를 통해서 이름 제대로 알리고 있는 서예지 무탈하게 오래오래 활동하고 다음에도 좋은 모습보여줬으면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