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야기/남돌

BTS 및 빅히트엔터 상장 및 멤버들 군대 이슈.

홍밥[HONGBOB] 2020. 9. 11. 14:01

BTS 방탄소년단에 대해서 알고 계시나요? 최근에는 빌보드 1위라는 소식으로 수많은 뉴스들을 도배하고 있는 세계적인 아이돌입니다. 한국에서도 이런 그룹이 나올 수 있구나. 사고를 바꾸게 된 아이돌이라고 할 수 있는데요. 오늘은 방탄소년단의 간략한 소개 및 최근 그들의 소속사인 빅히트 엔터테인먼트의 상장소식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BTS? 방탄소년단?

대한민국의 7인조 아이돌 보이그룹입니다. A.R.M.Y라는 세계적인 팬덤을 바탕으로 문화적이며 경제적으로도 신드롬을 일으키고 있는 아이돌인데요. 작년에 기억하실지 모르겠지만 BTS는 한국가수 최초로 영국의 웸블리 스타디움에서 공연을 했습니다.

 

 

흥미로운 점은 국내보다 상대적으로 해외에서의 반응이 크다고 느껴지는데요. [물론 개인적인 기준] 특이점으로는 대부분 케이팝 팬덤을 보면 한국, 일본, 중국, 동남아 등 아시아 국가들에 한정되어있었는데요. 방탄소년단의 경우는 팬클럽 회원을 보면 미국 팬덤이 한국 팬덤과 견줄 정도로 숫자가 압도적이라고 합니다.

실제로 미국과 남미 쪽에서 조회수가 높다고 합니다.

세계적인 가수면 얼마나 벌어?

BTS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의 2019년 매출과 영업이익을 보면 알 수 있습니다.

매출 5872억 원, 영업이익 987억 원.

빅히트가 플레디스 및 다양한 입수합병을 진행하고 있다는 뉴스는 보았지만 아마 2019년 매출에 큰 영향을 주진 않았을 듯. 또한 현재 방탄소년단 외에 마땅한 가수가 없기에 BTS가 일으킨 매출이라고 할 수 있겠죠.

이게 대단한게 한국의 3대 기획사로 불리는 SM, JYP, YG와 비교해본다면 3사 중에 시총으로 1위인 JYP가 작년 매출 1554억 원, 영업이익 435억 원입니다. 

방탄소년단 멤버 나이.

형라인

RM 1994년 9월 12일 [리더]
진 1992년 12월 4일
슈가 1993년 3월 9일
제이홉 1994년 2월 18일

막내라인

지민 1995년 10월 13일
뷔 1995년 12월 30일
정국 1997년 9월 1일

 

 

공식적인 데뷔일자는 2013년 6월이라고 합니다. 2020년 6월 계약만료 예정이었지만 멤버들 모두 2024년 말까지 재계약을 이미 완료하였다고 한다. 이것도 만료까지 1년을 앞두고 있던 상황에서 전원이 재계약이라니 멤버들 사이가 끈끈한가 봅니다.

하지만 BTS는 대한민국의 남자아이돌입니다. 안타깝게도 한국의 남자들에게는 국방의 의무를 가져야 합니다. 맏형인 멤버 [진]은 만 28세까지 입대를 해야하는데요. 이게 될때야 만 29세가 되기직전에면 되는거야? 자세한 사항은 모르지만 이것이 현재 방탄소년단에게는 가장 큰 걸림돌입니다.

개인적인 의견입니다.

갈거면 최대한 멤버들끼리 비슷한 시기에 입대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슈퍼주니어는 멤버수가 많으니 누가 군대를 입대했다 전역했다가 빈틈이 느껴지지 않았다고 해야하나. 물론 팬들은 완전체를 원하겠지만, 가장 안좋은 예시로는 빅뱅을 들 수 있을텐데요.

한 멤버의 너무나 큰 사건으로 인해서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방탄소년단의 군대 문제는 작년에도 나왔고 올해 빌보드에 오르며 또다시 수면위로 올라왔는데요. 현실적으로 빼는 것은 어려워보이고 멤버들도 가겠다고 이야기는 했으니 팬들의 입장에서는 당연히 2년이란 시간이 아깝겠지만 누구나 다녀오는 것이니 기왕이면 멤버들끼리 텀이 없도록..이 좋을 듯합니다.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상장일?

현재 소속사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코스피에 상장합니다. 이는 지난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공모주 이슈에 이어서 대단한 이벤트입니다. 10월 초에 일반투자자 공모주 청약이 시작되는데 희망공모가액이 주당 105,000~135,000원이라고 합니다.

일반 청약은 10월 5~6일 진행되며 공모가액 확정공고는 9월 28일 예정입니다. 그리고 10월 말~ 11월 초에 코스피에 상장한다고 합니다. 시가총액이 4~5조로 시작할거란 이야기가 있는데 이는 현재 3대 연예기획사의 시총을 합친 것보다 높다고 하니 방탄소년단의 힘을 알 수 있습니다.

멋진 방시혁 대표.

최대주주인 방시혁 대표이사는 BTS 멤버 7명에게 총 478,695주를 균등하게 증여했다고 합니다. 1인당 68,385주를 증여받게 되는 셈인데요. 공모가액이 10만원이라고 하더라도 70억에 가까운 금액입니다.

대주주인 방시혁의 지분율이 약 43%라고 하는데 그의 친척 방준혁 의장이 있는 넷마블의 경우는 빅히트엔터의 지분을 25%를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이 가족들 장난아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