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야기/배우

박서준 본명, 나이 최근 이태원클라쓰 명대사.

홍밥[HONGBOB] 2020. 9. 22. 22:15

로코장인이라 불리던 박서준 2020년 1월을 뜨겁게 달궜던 웹툰 원작 드라마 이태원클라쓰에서 주인공 박새로이를 연기하며 진짜 새로이 자체인 연기를 보여주었다. 웹툰에서 보던 머리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로맨틱 코미디 외에도 다양한 작품 활동을 하고 있는 그에 대해서 잡다한 썰이나 풀어보자. 

박서준 프로필 [나이, 학력 등]

본명 : 박용규

생년월일 : 1988년 12월 16일 (만 31세)

신체 : 185cm [AB형]

가족관계  : 부모님, 남동생 2명

소속사 : 어썸이엔티

데뷔 : 2011년 방용국 I Remember MV

 

원래 꿈은 야구선수였지만 체격이 더 좋은 동생 또한 야구선수를 꿈꾸었기에 동생이 운동에 더 적합하다고 생각한 아버지의 반대로 야구의 꿈을 접었다.

배우의 꿈은 중학교 3학년 우연히 학교축제에서 코스프레 퍼포먼스 무대에 참가한 이후 진로를 바꾸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이 또한 내성적인 아이가 어떻게 연기를 하겠냐는 부모님의 반대가 있었지만 성적을 올리고 유지한다는 조건에 학업에 충실한 모습을 보이며 결국 연기 공부를 계속할 수 있었다고 한다. 

박서준은 이미 군필이라구.

대한민국의 남자 연예인이라면.

다들 군입대로 인한 공백기를 두려워할 것이다.

하지만 박서준은 서울예술대학교 연기과에 진학하고 본인보다 뛰어난 친구들을 보며 슬럼프에 빠지기도 했지만 차라리 이때 생각을 정리하기 위해서 2008년 7월 군대에 입대하였다.

데뷔가 늦더라도 죽을 때까지 연기할 수 있으면 됐다는 생각으로 군대 문제부터 해결하고 싶었다고 한다.

군 제대 후에는?

전역 이후에 키이스트와 계약하며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한다.

다양한 배역을 맡기 위해서 복싱, 검도, 합기도 승마까지 배워나갔던 박서준.

B.A.P 방용국의 I Remember 뮤직비디오로 정식으로 데뷔하며 2012년 드림하이2로 연기활동을 시작하게 된다.

 

 

그렇게 금 나와라! 뚝딱! 마녀의 연애로 대중들의 주목을 받기 시작했고.

2015년 그에게도 로맨틱 코메디 장인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작품들을 만나게 된다.

MBC 드라마

[킬미 힐미], [그녀는 예뻤다]

그 외에도 드라마 쌈, 마이웨이[2017], 김비서가 왜 그럴까? [2018]로 박서준의 이름을 계속해서 알리며, 스크린에서도 [악의연대기, 뷰티인사이드, 청년경찰] 꾸준한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그리고 이태원 클라쓰

다음 웹툰에서도 속도감 있는 진행과

박새로이의 성장과 복수를 그린 원작 이태원 클라쓰의 인기는 대단했다.

인기가 있는 작품이다 보니 아무래도 실사화 드라마 제작에 대해서도 관심이 굉장했다.

조이서 배역이 싱크가 안 맞는다는 초반의 이야기는 금세 사라지고 최고 시청률 16.5%를 찍으며 아마 올해의 드라마로 강하게 기억에 남을 듯하다.

개인적인 이태원클라쓰 명대사

온갖 역경을 꿋꿋하게 이겨내는 박새로이의 대사로 가장 마음에 드는 것은 나에게 동기부여를 줄만한 대사들이다.

 

 

  • 순간엔 편하겠지. 근데 말이야. 그 한 번들로 사람은 변하는 거야.
  • 가난해서 못 배워서 범죄자라서 안 된다고? 안될 거라고 미리 정해놓고 그래서 뭘 하겠어. 해보고 판단해야지.
  • 자기 값어치 헐값에 매기는 호구새끼야. 내 인생 이제 시작이고 원하는 거 다 이루면서 살 거야.

그밖에 박새로이 외에도 많은 명대사를 남긴 이태원클라쓰.

시간은 흐른다. 분명 시간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흐른다. 하지만 그와 나의 시간은 그 농도가 너무나도 달랐다.

소신, 패기, 없는 것들이 자존심 지키자고 쓰는 단어, 이득이 없다면 고집이고 객기일 뿐이야.


올해 이태원 클라쓰로 박서준이란 배우가 대세임을 입증했다. 그의 나이 한국 나이로는 33세 많다고 느낄 수 있겠다만 다른 배우들과는 다르게 이미 군대는 문제가 되지 않고 공백은 없다. 지금 분위기대로만 좋은 작품 만나 연기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