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야기/배우

남궁민 나이, 여자친구 결혼은 언제?

홍밥[HONGBOB] 2020. 10. 19. 21:00

데뷔 초에는 배용준을 닮은 외모로 잠시 이야기가 되었지만 이렇다할 대표작이 없었던 그.

차근차근 단역으로 시작하여 조연을 거쳐 지금의 남궁민이라는 배우로 성장하였다.

그의 데뷔부터 현재 나이 및 여자친구 등에 대한 이야기를 알아보도록 하자.

남궁민 프로필

생년월일 : 1978년 3월 12일 [만 42세]

한국나이 : 43세

신체 : 175cm [B형]

학력 : 중앙대학교 기계공학 학사

소속사 : 935엔터테인먼트

데뷔 : 2001년 번지점프를 하다


성이 '남' 이름이 '궁민'이 아니다.

함열 남궁씨로 한국에 현존하는

복성[두글자로 된 성씨]으로 '남궁', '민'이다.

아버지가 교장선생님으로 오랜 시간 교직에 계셨기 때문에 아들이 취직 잘되는 학과에 들어가 대기업이나 연구원을 하시길 원했다.

하지만 남궁민은 기계공학부와 맞지 않음을 느꼈고 MBC 공채탤런트 모집공고를 보고서 해야겠다 생각했다고 한다.

당시 어머니에게 여쭤보니 웃으며 '해봐~'라고 하셨다고 하는데 그 어이없는 듯한 웃음이 잊혀지지 않는다고 한다.

1차에서 서류통과 비록 2차에서 떨어졌지만 이를 계기로 배우의 길을 선택하게 된다.

데뷔는 2001년이라 되어있지만

2006년 개봉한 비열한거리, 드라마 어느 멋진날로 주조연급으로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그러던 중 2006년 8월 병역의무를 위해서 입대하게 된다. 공익근무요원으로 복무하며 2008년에 소집해제를 하게 된다. 그리고 공백이 생기며 2010년 kbs드라마 부자의 탄생으로 활동을 재개하게 된다.

 

 

 

탄탄한 연기력과 부드러운 목소리, 외모를 가진 배우지만 이렇다 할 대표작이 없었다.

2011년 김재원, 황정음과 함께한 MBC드라마 '내 마음이 들리니'를 통해서 인기와 인지도 올라가는 계기가 된다.

그 이후로도 꾸준한 연기활동으로 구암 허준, 로맨스가 필요해, 마이 시크릿 호텔, 냄새를 보는 소녀로 배우로 활동을 이어나가지만 남궁민을 스타라고 할만한 작품은 없었다.

그리고 만난 배역 : 남규만

유승호의 제대 이후로 작품으로 기대를 모았던 SBS 리멤버 - 아들의 전쟁을 통해서 남규만이라는 악역을 맡게 된다.

2015년 리멤버는 마지막화 최고 시청률 20%를 기록하며 마무리하게 된다.

그리고 많은 사람들의 기억에 남은 뛰어난 남궁민의 악역 연기를 보여줬다.

다만 이 당시 남궁민은 본인도 힘들어하며 다시는 악역은 안 맡을 것이라 이야기했다.

이제야 남궁민?

다음해에 SBS 로맨틱 코디미 미녀공심이의 경우는 초반 남궁민, 민아, 온주완, 서효림 주연배우들로만은 시청자들을 끌어오기 힘들거란 의견들이 많았다.

당시 경쟁작으로는 MBC에 옥중화로 시청률이 15%로 순항하고 있던 상황이었다.

그러나 평균 시청률 12.6%를 달성하며 유종의 미를 거둔 드라마가 되었고 남궁민은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내는 배우로 입지를 다져나가게 되었다.

남궁민 나이 40세에

만난 작품이 KBS드라마 김과장이다.

본래 남궁민이 캐스팅 1순위는 아니었다고 한다. 제작진이 처음에 원했던 배우들이 모두 배역을 거절하면서 제작이 미루어지게 된 드라마였다.

동시간 경쟁작으로는 이영애, 송승헌 주연의 사임당 : 빛의 일기라 큰 관심을 못받았던 것도 사실이다.

하지만 기업을 다룬 미생이나 송곳처럼 진지한 작품이 아니라 오피스를 중심이 벌어지는 코미디와 기업내 암투, 현실 풍자로 사이다스러운 전개로 많은 사랑을 받고 동시간 드라마들 중에 시청률 1위를 차지한다.

 

 

같은해 SBS, KBS 연기대상에서 김과장과 조작으로 각사 동시에 최우수상을 수상하였다.

김과장을 시작으로 2018년 훈남정음, 닥터 프리즈너 최근에는 스토브리그까지 이제는 단독 주연까지 맡으며 왕성하게 연기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2020년 11월 30일에는 tvN 월화드라마 [낮과 밤]으로 남궁민, 이청아, 설현이 출연하여 방영될 예정이다. 

우결에 나왔던 것도 인기에 한몫?

2014년에 예능프로그램인 우리 결혼했어요에 홍진영과 출연하였다.

당시에는 그냥 연기 잘하는 배우, 사랑의 밧데리 부르는 트로트 가수 정도로 생각했지만 이를 계기로 둘의 이미지가 제대로 변신하였다.

홍진영은 의외로 수줍음이 많은 여자. 남궁민은 차분하고 무게잡는 남자에서 다정다감하고 유머 감각있는 매력을 보여주며 기존에 이들에게 가지고 있던 선입견을 깨는 좋은 계기였다고 생각한다.

남궁민 여자친구 있습니다.

40세를 넘긴 나이에

결혼, 열애설이 없는 배우.

이유는 2016년 2월에 열애설이 나오고 그 이후로 계속해서 한 여자와 인연이 이어지고 있는 장수커플이기 때문이다.

진아름은 2015년 남궁민이 연출한 단편영화 출연을 계기로 둘은 연인이 되었고 계속해서 잘 만나고 있다고 한다.

남궁민이 1978년생, 진아름은 1989년생으로 11살 차이가 나는데 긴 연애 소식말고 조만간 결혼소식이 들려오지 않을까?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