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야기/여돌

아이즈원 2월 활동 재개, 얘들이 잘못이 있나?

홍밥[HONGBOB] 2020. 1. 24. 17:06

작년 수많은 연예계의 사건사고들이 많았지만, 가장 큰 충격을 준것은 아무래도 '프로듀스' 시리즈의 조작 사건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미 지나간 그룹들은 어떻게 할 수 없는 노릇이고 현재 활동중인 아이즈원과 엑스원의 앞으로의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의견을 내놓았다.

[여러분의 생각도 맞습니다. 물론 제 생각도 맞는 것입니다. 각자의 의견이 있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엠넷의 안모PD, 김모CP의 인정으로 11월 11일 정규 1집으로 컴백 예정이었던 아이즈원은 다시 활동을 할 수 있을지도 모를 상황에 빠지게 되었지요. 그리고 계속해서 나오는 관련 뉴스들, 시즌 1, 2에서도 조작의 정황이 발견되었다. 이후로 엑스원은 활동을 중단하겠다. 아이즈원은 곧 활동을 재개한다는 이야기가 나오고 어제 구체적인 활동 재개 뉴스가 나왔습니다.

엠넷의 주된 프로그램이 서바이벌 형식의 오디션 프로그램인데, 이제 앞으로 오디션 프로가 나올 수 있을까? 예전처럼 음악의 신 같은 프로나 많이 만들었으면 좋겠다. 아무튼, 나는 과연 참가자들이 알았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물론 막장드라마처럼 기획사 사장님이 너는 이미 내정되어있어, 편안하게 해~ 할수없는 프로그램이라고 생각한다. 조작이 들어가긴 하더라도, 결국 많은 과제와 온라인투표 등 팬들의 화력도 중요하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프로그램에 임하는 자세부터 간절해야 열심히하고 국민프로듀서들에게도 통할텐데, 미리 알려줘서 좋을 것은 없다고 생각한다.

[물론 내가 뭐라고 알 방법은 없지만, 개인적인 생각으로.]

반박하는 입장에서는 분량의 차이를 이제야 알겠다고 이야기하는 분들도 많고, 간혹 참가자의 트윗으로 어떤 연습생들은 미리 안무를 알고 왔더라 등등의 이야기는 있지만, 그래도 고생해서 만든 앨범인데 나오지도 못하고 끝내기에는 기다리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안타까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이제 활동기간이 얼마나 남았는지는 모르겠지만, 남은 시간 열심히 아이즈원으로 활동하길. 그 다음은 모르겠다만. 잘되겠지 뭐.

프로듀스 조작 외에도 음원사재기 등 우리나라에는 조작이 참으로 많구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