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까지도 국민MC라는 타이틀을 확고하게 잡고 있는 유재석 자기관리 및 각종 선행과 미담으로 유느님이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는 오랜 무명을 거쳐 현재 18년 이상을 1인자를 지키고 있는 그의 프로필에 대해서 알아보자.
유재석 프로필
1972년 8월 14일 생으로
올해로 50세 178cm의 키, 혈액형은 B형으로 알려져 있다.
2008년 MBC 아나운서 나경은과 결혼하여 현재 슬하에는 아들과 딸을 두고 있다.
1991년 KBS 제 1회 대학개그제를 통해서 공채 7기로 코미디언을 시작하였지만 현재 1인자인 그에게도 긴 무명의 시간이 있었다.
유재석 무명시절
유재석 데뷔 당시 동기들을 살펴보자면 김국진, 박수홍, 김용만, 남희석, 김수용이 있다. 이들은 일찍부터 스타가 되어 활약하였지만 유일하게 유재석만은 10년이라는 긴 무명시절을 겪었는데..
20살이란 어린 나이에 KBS 공채개그맨으로 합격한 탓일까? 그 당시에는 건방진 인물로 소문이 났고 카메라 울렁증으로 인해서 방송에서는 제대로 웃기지 못해서 기회를 잡지 못했다고 한다.
반면 사석에서는 엄청나게 웃기고 잘나가던 동기들이 계속해서 기회를 주기 위해서 노력했다고 한다.
또 무명시절에 유재석이 이야기하길
자기 전에는 예전부터 참 많이 기도했어요.
제발 한 번만 제게 개그맨으로서의
기회를 주신다면 소원이 이뤄졌을 때
초심을 잃고 이 모든 것이
나 혼자 일구었다고
단 한 번이라도 생각한다면 그때는
이 세상에서 그 누구보다
큰 아픔을 받더라도
저한테 왜 이렇게 가혹하게 하시냐고
원망하지 않겠다.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MC 유재석의 시작
1998년 자유선언, 오늘은 토요일을 시작으로 단독 MC를 맡았던 목표달성! 토요일의 스타서바이벌 동고동락으로 그는 29세 이후로 국민 MC의 능력을 서서히 나타나게 된다.
어린 친구들은 모르겠지만 공포의 쿵쿵따, 위험한 초대 그리고 2003년 X맨을 찾아라를 통해서 방송가에 강호동, 유재석 MC 투톱 체제를 만들어 나간다.
유재석 수상의 기록
무한도전, 놀러와, 패밀리가 떴다, 런닝맨으로 2005년 KBS 연예대상을 시작으로 2016년까지 무려 12년 간 연속 연예대상을 수상하는 기록을 만들어냈다.
방송 3사 외에 백상예술대상까지 통틀어 16회 대상 수상자라고 한다.
그런 그도 모든 방송이 처음부터 잘되는 것은 아니다.
무한도전이 무모한 도전이던 시절 그리고 현재 런닝맨도 초반에는 시청률 부진을 보였고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캐릭터들이 잡히면서 시청률이 올라오는 슬로우 스타터라는 평들이 있다.
아직까지도 유재석은 유퀴즈 온더 블럭, 런닝맨, 놀면 뭐하니? 등 시청자들을 만나고 있다. 유느님이라 불리면서 안티 없는 유재석은 철저한 자기 관리와 선행으로 유명하지만 과거에는 나이트 죽돌이었다.
이에 대해서는
흥이 많은 유재석
젊은 시절에는 나이트 죽돌이였다고 한다.
하지만 술도 못하고 여자에 관심도 없고 춤추고 노는 게 좋았다고 한다. 군대 동기? 배우 이정재 및 무명시절 그를 챙겨주던 수많은 동료들의 증언으로 그렇다고 하는데 그런 유재석을 자주 불러 놀았던 이유도 술도 안 마시니 운전도 시키고 여자에게 관심이 없으니 분위기를 잘 띄워서라고 한다.
지금의 유재석을 보면
무한도전 꼬리잡기 특집 이후로 체력의 부족함을 느껴 좋아하던 담배도 끊고 꾸준하게 운동을 하고 있다고 한다.
무한도전 조정특집에서 그리고 현재 슈트핏이나 10주년 무인도 특집에서는 팔힘으로 외줄을 타는 모습을 보여주며 엄청나게 관리하고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완벽한 유재석?
예전에는 메뚜기로 저질 체력, 그저 못생긴 이미지였다면 현재는 자기 관리와 성실함, 매너 등 전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선한 이미지가 강하다.
유재석처럼 살면 피곤하지 않을까? 에 대한 질문은 실제로 무한도전에서
유재석으로 살기 VS 박명수로 살기
앙케이트에서는 많은 사람들이 마음이 편하다는 이유로 '박명수로 살기'를 택했다.
그런데 정작 유재석 본인은 그냥 운동하는 게 좋고 그게 생활이라고 자기가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삶이라고 한다.
죽기 전에는 지인들과 식사를 하고 담배 한 개비를 피우겠다는 천생 방송쟁이 유재석..
그다음 국민 MC는 어떤 인물이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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