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엔터테인먼트 소속의 남자 6인조 그룹 2PM, 열혈남아라는 서바이벌 프로그램을 통해서 2AM, 2PM으 서로 다른 스타일로 데뷔하게 되었다. 2008년 9월로 벌써 엄청난 시간이 지났다. 멤버로는 준케이, 닉쿤, 택연, 우영, 준호, 찬성이 있다. 데뷔 당시에는 7인조로 박재범이 함께 했지만, 2010년 2월 재범의 탈퇴로 현재 6인조로 계속해서 활동을 이어왔다. 2PM의 뜻은 하루중 가장 뜨거운 오후 두시에 듣기 좋은 음악을 한다는 의미입니다. 공식 팬클럽의 이름은 HOTTEST 핫티스트 핫티이다.
당시 기억으로는 SM, YG의 남자그룹은 슈퍼주니어, 샤이니, 빅뱅 등이 있었지만 JYP에서는 원더걸스 외에는 이렇다할 그룹이 없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첫 데뷔곡 '10점 만점에 10점'으로는 그다지 관심없었으나, 다음 Again&Again으로 자기들만이 할 수 있는 노래와 안무를 한다고 생각했다. 실제로도 그이후로 인기가 엄청나게 늘어났다고 개인적으로 체감했다. 그리고 엠넷 예능으로 2PM 와일드바니에서 보여준 모습은 장난스러운 그들의 모습을 그대로 담아낸 즐겨보던 프로그램이었으나, 큰 사건으로 중단되어서 안타깝다고 생각한다. 그후로 하트비트에서는 자기들만의 남성다운 이미지 '짐승돌'이라는 별명을 만들어내면서 확실한 아이돌로 자리를 잡았다. 안타까운 점으로는 2PM = 하트비트 이미지가 너무나 강하다는 것이다. 개인적으로 하.니.뿐을 좋아하는데 예전만큼의 반응을 보인 곡이 떠오르지 않는다.
그만큼 그들이 활동하는 중에도 당시 대한민국에서는 수많은 아이돌들이 쏟아져 나왔으며, 선택지가 많았다고 생각한다. 지금 들어도 좋은 노래들도 많이 나와서 좋았었다. 기억력이 그렇게 좋지 못해서, 아마 인피니트, 비스트, 앰블랙 등 남자아이돌들도 많았다. 그 당시에 활동하던 수많은 남자아이돌들은 현재 군복무의 문제로 인해서 완전체를 볼 수 없지만, 2PM은 JYP와 재계약까지 했으니, 현재 군복무를 하고 있는 멤버들만 전역 및 소집해제된다면 원조 짐승돌인 2PM의 노래를 만나볼 수 있을거라 생각한다.
[준호 2021년 3월 20일 소집해제, 찬성 2021년 1월 5일 전역예정]
[그들이 활동하던 당시를 떠올리며 작성한 글로, 팬도 안티도 아닌 그냥 개인적인 생각을 적은 블로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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