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인이야기/배우

손예진 데뷔 20년이 지난 배우 [나이, 출연작 등]

홍밥[HONGBOB] 2020. 11. 19. 21:09

데뷔와 동시에 스타로 성장한 배우라고 할 수 있죠.

손예진이 TV에 나옴과 동시에 청순의 대명사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에 출연했습니다.

그런 손예진도 어느덧 데뷔 20년이 지난 배우가 되었습니다.

손예진 프로필

본명 : 손언진

생년월일 : 1982년 1월 11일 [만 38세]

한국나이로 39세 이제 곧 40살인데요.

데뷔 초에 리즈 시절이 당연히 최고였지만 지금까지도 한국의 대표 미녀배우입니다.

 

키 165cm 혈액형은 A형입니다.

소속사 MSteam 엔터테인먼트로 손예진, 이민정, 고성희, 위하준 등이 소속되어있는 배우 전문 기획사입니다.

그녀의 데뷔는 CF로 1999년 '꽃을 든 남자' 화장품 브랜드에 김혜수와 출연했습니다.

손예진의 데뷔 드라마

2001년 첫 주연을 맡은 MBC드라마 '맛있는 청혼' 은 당시 시청률 30%를 넘기며 단번에 그녀를 스타로 만들어준 작품이다. 그런데 여기 출연진을 살펴보면 정준, 손예진, 소지섭, 소유진, 권상우로 당시에는 실험적인 캐스팅이었지만 지금 이들을 다시 모을 수 있을까?

[권상우는 여기서 배달원으로 데뷔했다.]

 

그렇게 등장부터 청순한 미녀배우로 자리매김했는데

이후로 영화 클래식, 내 머리 속의 지우개 드라마 여름향기로 멜로퀸 청순미녀로 확실하게 자리 잡는다.

얼굴만 이쁜 배우?

당연히 일찍이 스타가 된 케이스임에도 불구하고 작품 활동이 활발합니다.

일반적으로 일찍 뜨면 영화, 드라마보다는 CF만 찍고 가끔 연기하는 배우들도 많은데 그녀는 데뷔 이후로 무려 21년 동안 한 해도 거르지 않고 작품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인터뷰에서는

 

"20년이 넘는 시간 작품을 기다리다 우연히 쉬게 된 경우는 있어도 일부러 쉰 적은 거의 없었어요."

"순간순간 지치기도 했고 슬럼프도 있었지만 다행히 작품을 통해서 극복할 수 있었어요."

 

수많은 작품들이 모두 흥행할 수 없겠지만

수상내역으로 보자면 대한민국 3대 영화상에서 무려 여우주연상 및 여자최우수 연기상을 5회나 수상한 경력이 있다.

멜로 청순 역할 외에는?

 

작업의 정석을 통해서 기존의 청순이미지를 벗어나면서 연기의 폭이 넓어졌다 평을 들었다.

그리고 2006년 연애시대에서 감우성과 이혼 후 애틋함을 보여주는 드라마가 있는데 이를 통해서 얼굴만 예쁜 배우보다는 연기도 잘하는 그냥 배우가 되었다.

 

2011년 30대가 된 손예진

출연작들을 살펴보자면

영화 오싹한 연애, 타워, 공범, 해적 : 산으로 간 산적, 덕혜옹주, 지금 만나러 갑니다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했고 해적에서는 액션까지 도전하며 더욱이 다양한 모습을 보여줌을 알 수 있다.

 

그래도 2018년 개봉했던 지금 만나러 갑니다를 통해서 리즈시절과 같은 모습과 분위기를 볼 수 있어서 좋았다.

영화, 드라마 모두 종횡무진

 

해적은 866만 관객을 덕혜옹주는 559만 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드라마의 경우는 개인의 취향,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등 다양한 작품활동을 정말 매년 쉼 없이 했으며 최근에는 사랑의 불시착으로 역대 시청률을 냈으며

 

 

영화는 할리우드 '더 크로스'에 출연을 제안받고 2021년 3월부터 한국에서 촬영을 시작한다고 합니다.

손예진 외에도 이선균도 작품을 제안받았지만 고사했다고 한다.

사랑의 불시착의 성공으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에 공개되었으며 아시아 전역 시청률 탑 10에 오른 것이 할리우드 진출까지 연결이 된 것이 아닌가 싶다.

데뷔 초기에는 연상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춰오다가 이제는 연하의 배우들과 호흡을 맞추고 있다고 하는데..

그건 손예진은 이제 마흔을 바라보고 활발하게 활동하는 남자 배우들의 나이 대가 낮아지니 당연한 결과 아닌가.

그리고 중요한 건 나이차가 난다고 해도 둘을 양 옆에 붙여놔도 아직도 손예진은 이쁘다는 점.